오이도에서 조개구이 먹으러 가려는데.. 무언가 클러치가 이상하다.. 으윽.. 결국엔 무언가 걸린것처럼 클러치가 밟아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시동은 자꾸 꺼지고.. 기어도 잘 안들어가고.. 1단을 넣고 시동을 걸면 걸리는듯하며 그때 앞으로 나가고.. 그래도 기어는 안바뀌고.. 결국 교보자동차 서비스를 불렀다.. 오늘 하루만 서비스 두번 불렀다.. 열쇠를 차에 꼽아놓고 내려서 부르고.. 2시간만에.. 차가 퍼져서 부르고.. ㅡ.ㅡ;; 근처 카센터로 끌려갔다.. 차운전하고 처음으로 끌려가봤다.. 아마도.. 유압실린더가 터진듯... 수리하는데 두시간.. 카드로 7만7천원 계산했다.. 조개구이는 못먹고.. 수리하는동안 근처에서.. 칼국수 먹었다.. ㅡ.ㅡ;; 2년전 오이도 갔다가 돌아올때도 고장났었는데.. 이번..
차가 있어도 제데로 놀러 다니지도 못했네요.. 후배와 오이도에 사진찍으러 가기로 하고.. 출발~ 드디어 오이도에 도착.. 오랜만에 직접 보는 갯벌.. ^^ 작은 게도 보이고~ 제부도로 들어가서.. 조금 안쪽에 있는.. 넓은 갈대밭... 열심히 사진 찍었지요... 날아올라~ 사뿐히 착지....? 를.. 하고 싶었지만... "쿵!" 지축이 울리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착지... 그리고 저 아래서 느껴지는 짜릿한.. 아픔.. ㅡ.ㅜ 그래도 사진은 계속 찍고... 점점 오른쪽 발목이 아퍼옵니다.. ㅜ.ㅜ 제부도를 한바퀴 돌아 보고자 했으나... 약간 배가 고파서... 머좀 먹으러... 우선.. 바지락 칼국수를 한그릇 비우고... 아주머니가 다른 테이블의 파전을 가지고 왔다 가는 바람에.. 주문하게된 파젼.. 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