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청주에서 증평가는 길에서.. 코너를 돌아 살짝 언덕이었는데 언덕위에 2차선에서 공사를 하더군요. 모든 차들이 1차선으로 들어가려고 급정거.... 우리차도 급정거해서 앞차와 거의 부딪칠뻔했는데.. 뒤차가 와서.. 그데로 쾅... 전 룸미러로 뒷차가 보였습니다. 속으로 어.. 저 속도라면 부딪치겠는데.. 라고 생각 했는데.. 저와 제 여친은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고. 뒷자리에 앉은 제 여친의 친구는 앞 의자에 부딪쳤다고 하는군요.. 뒷차에는 4인가족이었고, 조수석에 부인과 아이가 같이있었던듯. 뒷차라서 우리보단 충격이 덜하긴 했겠지만.. 차에서는 냉각수인듯 보이는 녹색 액체가 나오더군요. 보험사에 연락하고.. 레카가 오고.. 정신이 없었네요.. 공업사로 차가 옮겨지고.. 곧 렌트카가 오더군요.. ..
보험사 직원이 알려준 공업사에서 오늘 아침에 정자역까지 와서 끌고 갔다.. 8:2 쯤 나왔지만.. 20% 만큼은 안내도 된다고 하네.. 이거 이렇게 공개 해도 되낭... ㅎㅎ 그리고 예전에 있던 상처까지 어느정도 봐주고.. 뒷 범퍼에는 살짝 칠 해주는데 10만원 더 내기로... 결국 내돈은 10만원 들어가네.. 오늘 가져가서.. 목요일 오전에 가져다 준다고... 2일간 차없이 다녀야 겠군... 아.. 그나저나.. 어깨는 계속 아프다.. 많이 아픈것도 아니고.. 짜증나게 아프다.. ㅡ.ㅡ;;
어제 저녁 퇴근길에.. 허댈님, 도형씨, 무광씨와 같이 타고.. 1차선에 정상 주행중 이었는데.. 갑자기.. 주차해있던 소나타가 들어오더니.. 앞바퀴 바로 뒤 휀다, 앞문, 뒷문 까지 긁었다.. 상대차는 범퍼 모서리만 긁혔고... 운전자는 아줌마.. ㅡ.ㅡ;; 안보이던 내가 어찌 그리 갑자기 나타났냐고.. 자신이 뒤를 안보고 들어온건 생각 안하고 말하네.. 일단 보험 불렀다.. 사진도 찍고.. 나도 주행중 이었기때문에.. 과실이 없을수는 없다네.. 얼마나 적게 나오냐가 문제... 오늘 공업사에 물어보니.. 대략 견적은 각각 15만원.. 합 45만원쯤.. 아침에 보험사에서 8:2 종결 할거라고 하네.. 난 자차 보험을 안들었기 때문에.. 9만원을 내가 내야 한다.. ㅜㅜ 2006-04-28 추가 가해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