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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도 얼마전 개발자 5명을 신규로 뽑았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 진행 하는 일이었구요..

제가 잡코리아에 모집공고를 냈고.
지원자 중에서 내부 규정에 맞는 사람을 골랐고.
면접시 질문할 문제들을 뽑았습니다.
(파견 나와있는 관계로.. 면접은 팀장님과 소장님만 진행 하셨구요..)

그리고 지금은 5명이 OJT 중에 있습니다.
(어제도 본사에 가서 교육하고 왔네요... .ㅡㅜ)

또한 면접 진행과정에서 우리는 3개월의 수습 기간이 있다.
당신이 만약 우리 기준에 부합 되지 못한다면 채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공지 했습니다.

블칵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 했더라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뽑았으면 회사를 다녀보게 했었어야죠..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부당해고를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맞지 않는 직원은 거부할 권리도 있는겁니다..
그걸 행사 할수 있게 해주는 제도 중 하나가 수습 이구요..

사회적으로 약자인 근로자에게 유리한 법이 더 많고..
회사에게는 몇 없는 좋은 제도를 잘 활용 하지 못하신게 아쉽군요..

채용되어 회사를 간다는 기쁨에 들떠있는 사람에게..
출근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해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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