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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집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어머니께서 물 한통과 삶은 오리알 이라고 싸주셨다..


물은 저녁먹을때 먹었던 약초물 인줄 알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벌컥벌컥 마셨다..


억....


포도주 였다... ㅡ.ㅡ;;
집 앞마당의 포도로 만든 오리지날 포도주.. ㅋㅋ
아니.. 운전하고 올라오는길에 마셨으면 어쩌실라고 물이라고 하셨을까.. ㅜㅜ


그리고 아래는 집에서 키운 오리가 낳은.. 삶은 오리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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