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솔직히 문제는 쉬웠다.. 청과대 졸업후에 응시했었어도 붙을수 있었을거다.. 정보처리기사 보다 약간 쉬운 정도.. 하지만.. 지금 학교 다니기엔 좀 늦은 감이 있네.. 지금 나이가 28인데.. 졸업하면 30.. 참 어중간하다.. 이사님 말씀데로.. 2년을 허비 할것 같기도하고.. 4년제를 나와서 보통 사람이 되느니.. 지금 열심히해서 더 나을 사람이 될수도 있고.. 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수있는 대학교.. 차라리 서울쪽으로 알아 볼수도 있고.. 그래서 학교는 다니지 않기로 했다... ㅎㅎ 좀 아쉽기도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편입한다니까 좋아하셨는데.... ps. 역시 국립대.. 등록금이 2,309,000 원이다..
22 23 24 휴가를 받아서 편입 시험 봤다.. 충북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정보처리기사 위주로 봤는데.. 비슷하게 나왔네.. 1교시 C/C++ 를 먼저보니 다들 놀라는듯.. 1번은 정렬.. 2번은 a 배열 뒤에 b 배열을 붙이는거.. 2교시 전산 개론 10문제.. 1번은 논리도 그리기.. 틀린거 같다.. ㅜㅜ 진법변환도 있었고.. 모듈 커플링, 교착상태, 폭포수모형 등등.. 문제가 좀 평이해서.. 떨어지면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냐.. ㅡ.ㅡ;;
총 네군데.. 영어를 안보는 곳으로 정했다.. 웬만한곳은 다 영어보네.. 젠장.. 전적대학 점수는 그다지 좋지 않다.. 85학점 이수했고.. 평점은 3.49.. 교육학개론 F 하나있다.. 그 당시 전교유일한 F.. 한곳은 경력이 10년이상 되어야 경력점수 100인데.. 난 계산해보니 5년 11개월.. 여긴 힘들겠군.. 다른 한곳은 전공 시험본다.. 24일.. 22, 23, 24 휴가 냈다.. 벼락치기라도 좀 보려고.. 30일에 면접 보는 학교도있다.. ㅡ.ㅡ;; 지금보니 평점이 저질이다.. 안되면.. 그냥 회사 다녀야지...
더 늦기전에..